
요즘 몇 주 전부터 SNS 피드에서 상하이 버터떡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들어왔습니다. '겉바속쫀'이라는 표현과 함께 떡을 닮았지만 식감은 찹쌀떡과 또 다르다는 후기가 계속 올라오더군요. 문제는 제가 사는 김해 근처에서는 파는 곳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형 마트 빵 코너도 두어 번 돌아봤고, 근처 베이커리 몇 군데도 들렀지만 상하이 버터떡을 판매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결국 집 근처에서 살 수 없다면 인터넷으로 사보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하다가 rain샵 상하이 버터떡을 발견했습니다.
주문은 일요일 저녁 8시경에 했습니다. 페이지에서 '오늘출발 휴무일' 안내를 보니, 지금 주문하면 다음 날인 월요일에 발송된다는 내용이어서 배송이 빠를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오늘출발 상품이라 그런지 월요일에 바로 발송 안내가 왔습니다. 우체국택배 무료배송으로 도착했고, 제품은 개별 포장으로 와 있었습니다.
개별 포장이 된 상태로 도착한 덕분에 위생적으로 느껴졌고, 선물용으로 바로 건넬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포장 상태에서 꺼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다른 후기에 나온 것처럼 "떡보단 빵에 가깝다"는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찹쌀이 주재료인데도 일반 떡처럼 쫄깃하기보다는 쫀득한 빵에 가까운 식감이었습니다. 버터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겉은 약간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한 개가 40g이라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는데, 버터 향이 진해서 하나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두 개를 먹게 됐습니다. 너무 달기만 한 디저트는 부담스러워서 평소에는 잘 안 찾는 편인데, 이 제품은 버터의 고소함이 단맛을 잘 잡아줘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할인 전 가격이 23,000원이었는데 13% 할인된 2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5개, 10개, 20개 옵션이 있어서 개수를 골라서 주문할 수 있었고, 저는 먼저 맛만 보고 결정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소량으로 주문했습니다. 무료배송에 우체국택배라 배송비도 따로 들지 않아 부담이 없었습니다.
실제 상세정보에 올라온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를 참고해서 주문했는데, '버터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떡이 진짜 쫀득하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고 버터 향이 진해서 먹을수록 고소한 느낌이 난다'는 평가가 있어서 믿고 주문했습니다. 직접 먹어본 결과, 다른 후기에 나온 설명과 거의 일치하는 맛이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rain샵에서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명은 닥터클레오(사업자 김명환)이고, 관심고객수 2,455명으로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는 스토어였습니다. 네이버페이 결제에 24시간 고객센터가 운영된다고 안내되어 있어 구매 과정에서 불안한 점은 없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찾기 힘든 상하이 버터떡을 간편하게 주문해 보고 싶다면, rain샵 상하이 버터떡은 개별 포장에 무료배송, 적당한 가격대로 호기심 구매에 부담 없는 제품입니다. 찹쌀 떡과는 다른 쫀득한 식감과 버터의 고소함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